안녕하세요, 센서와 스위치를 다잡는 센서보이 입니다.
센서와 스위치라는 단어는 굉장히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단어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유사업계에서 이직하신 분들이나, 업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이 두 제품의 개념을 다소 두루뭉실하게 알고 계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번 글에서는 센서와 스위치의 정확한 개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ensor(센서) 란?
특정 물리량의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주는 제품을 뜻하며,
변화량에 비례하는 Analog 또는 Digital 통신 출력값을 가집니다.
전원이 필요없는 Passive Sensor와 전원이 필요한 Active Sensor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ensor Category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Switch(스위치) 란?
특정 물리량의 변화량(또는 사용자 조작)에 대하여 접점출력을 가지는 제품입니다.
물리량의 변화량에 대하여 특정 값에서 접점 출력을 내는 제품들도 있고, (압력, 온도, 유량, 레벨 등) 사용자의 임의 조작에 의해 접점 출력을 가지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토글, 푸쉬, 락커 등)
특히 물리량의 변화량에 대한 스위치는 센서와 외관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취급 및 검토에 다소 유의해야 합니다.
용도와 기능이 현저히 달라 잘못 선정 하였다가는 귀중한 시간과 돈을 버릴수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센서와 스위치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전통적인 압력, 온도, 유량, 레벨, 습도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미세먼지, CO2, CO, TVOC 등 환경에 대한 제품들 또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성될 여러 글들에서 각종 센서들의 일반적인 사양과 용도, 센싱 타입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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